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2018년 5월 7일부터 방송되는 SBS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름진 멜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음식을 소재로 한 코믹 멜로물입니다.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쉐프에서 파리만 날리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곤두박질치며 인생이 꼬인 한 남자의 사랑과 음식에 관한 내용을 줄거리로 풀어냅니다. ‘기름진 멜로’는 주요 등장인물로 준호, 장혁, 정려원 등을 캐스팅했습니다. 이 중 준호는 공중파 드라마 첫 주연으로 발탁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기름진 멜로’는 하루 2회씩 총 40부작 20일 편성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기름진 멜로’의 제작진은 연출에 박선호 PD, 극본에 서숙향 작가, 제작사는 SM C&C입니다. 그럼 ‘기름진 멜로’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전체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기름진 멜로’의 주인공인 서풍(준호)은 6성급 호텔 ‘자이언트’ 부속인 최고 중식당 ‘화룡점정’의 쉐프였습니다. 그의 요리 철학은 늦지 않고 식지 않게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주방은 언제나 까다롭고 철저했습니다. 서풍의 이런 태도 때문에 본토 출신 주방장 왕춘수(임원희)는 그를 눈엣가시처럼 봅니다. 하지만 작품의 이름인 ‘기름진 멜로’처럼 서풍의 중국요리는 손님의 미각을 섬세하게 자극했고 그를 통해 서풍은 최고의 요리사로 자리를 굳힙니다. 그런데 이런 서풍에게 그 사건이 벌어지면서 그는 화룡점정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게다가 16년간 사귄 약혼녀 석달희(차주영)마저 그를 떠납니다. ‘기름진 멜로’에는 최고 쉐프에서 한순간에 바닥으로 추락한 서풍만큼 파란만장한 삶은 살게 되는 주인공이 또 있습니다. 바로 단새우(정려원). 저축은행 대표였던 아버지 단승기(이기영) 덕에 부족함 없이 자라 얼굴도 영혼도 맑은 그녀는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승마클럽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부실 대출에 연루되어 파산하고 감옥에 가자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렇게 갑자기 인생이 꼬인 서풍(준호)과 단새우(정려원)는 급전이 필요해 하는 수 없이 사채 사무실을 찾게 되면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사람은 ‘기름진 멜로’의 마지막 주인공인 두칠성(장혁)과 연연을 맺게 됩니다. 전과 7범으로 사채업자이면서 동네 중국집 사장인 두칠성은 동생처럼 생각하는 감방동기들이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않으며 먹고 살 방법을 찾다 중국집을 인수합니다. 하지만 먹고 살 걱정을 덜기 위해 시작한 중국집은 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름진 멜로’의 세 주인공은 각자의 사연을 인물관계도에 녹여내며 인연을 만들게 됩니다.

‘기름진 멜로’의 세 주인공인 서풍(준호), 두칠성(장혁), 단새우(정려원)는 서로의 생존을 위해 음식에 몰두하게 됩니다. 한편 화룡점정을 소유한 자이언트 호텔의 사장 용승룡(김사권)은 눈에 자꾸 걸리적거리는 동네 중국집을 밟아 버리려 합니다. 하지만 서풍을 중심으로 새롭게 세팅된 동네 중국집은 좀 어설프기는 해도 결코 만만치는 않습니다. 서풍의 천부적인 요리 실력에 조폭 출신 요리사들의 근성이 더해지면서 동네 중국집은 점점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기름진 멜로’에 눈여겨 볼 설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성북동 사모님으로 세상 물정 모르는 사모님 진정혜(이미숙)는 돈 모으는 방법은 모르고 화끈하게 돈 쓸 줄만 압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진정혜와 같은 얼굴로 등장하는 의문의 여인(이미숙)은 이상하게도 두칠성(장혁)의 주변을 맴 돕니다. 어디에 사는지 누구와 사는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그녀는 갑자기 나타나 칠성에게 할 말 다하고 또 갑가지 사라집니다. 과연 이 의문의 여인은 두칠성과 어떤 관계일까요. 이렇게 ‘기름진 멜로’는 음식과 사랑 그리고 생존에 관한 재미있는 설정을 인물관계도에 그려내며 코믹한 이야기를 담게 됩니다.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주요인물

▴ 준호 : 서풍 역

호텔 중식당 쉐프에서 한순간에 동네 중국집 주방장이 된 요리사

▴ 장혁 : 두칠성 역

전과 7범의 사채업자이자 동네 중국집 사장

▴ 정려원 : 단새우 역

망한 재벌의 딸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주변인물

▴ 이미숙 : 진정혜 / 의문의 여인 역

세상 물정모르는 성북동 사모님 & 두칠성(장혁)의 주위를 맴도는 미스터리한 여인

▴ 박지영 : 채설자 역

동네 중국집 주방 아줌마

▴ 차주영 : 석달희 역

서풍(준호)의 약혼녀였던 성형외과 전문의

▴ 이기혁 : 나오직 역

단새우(정려원)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하지 않은 산부인과 전문의

▴ 태항호 : 임걱정 역

동네 중국집 딤섬 담당

▴ 이기영 : 단승기 역

단새우의 아버지, 저축은행 대표

▴ 옥자연 : 이지경 역

성북구청 위생과 주무관, ‘화룡점정’ 맹삼선의 아내

▴ 장희령 : 이분홍 역

자이언트호텔 객실 메이드, 광동식의 아내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두칠성의 조폭후배들

▴ 조재윤 : 오맹달 역

동네 중국집의 조폭 칼판

▴ 김현준 : 광동식 역

동네 중국집의 조폭 면판, 이분홍의 남편

▴ 최기섭 : 전이만 역

동네 중국집의 조폭 불판

▴ 차인하 : 봉치수 역

동네 중국집의 조폭 만두

▴ 최원명 : 양강호 역

동네 중국집의 조폭 면판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화룡점정 사람들

▴ 김사권 : 용승룡 역

재벌3세, 최고급 중식당 ‘화룡점정’을 갖고 있는 자이언트호텔 사장

▴ 임원희 : 왕춘수 역

‘화룡점정’의 본톤 출신 요리사

▴ 오의식 : 맹삼선 역

‘화룡점정’의 불판2팀 파트장

▴ 홍윤화 : 간보라 역

‘화룡점정’의 칼판 셋째

▴ 강래연 : 궁래연 역

‘화룡점정’ 홀 매니저, 화교3세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SBS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름진 멜로’는 드라마 소재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다는 음식과 코믹을 아주 잘 배합한 작품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극본을 맡은 서숙향 작가의 전작을 비추어보면 그녀는 상황을 매끄러우면서 재미있게 설정하는 기술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각각의 등장인물을 인물관계도에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번 ‘기름진 멜로’에서 서숙향 작가는 어떤 재미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