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수시등급 단국대 추가합격 경쟁률(2017)

▎단국대학교 수시등급 단국대 추가합격 경쟁률(2017)

 

오늘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에 위치한 단국대학교의 수시등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국대학교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했던 서울권역 대학이었지만 2007년에 용인 수지로 캠퍼스를 이전하며 수시등급이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2014년에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묶어 1대학 2캠퍼스 체제를 도입했지만 아직까지 입결이 좋아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국대학교의 수시등급이 낮은 수준은 아니며 경기권역 대학 중에 상위 대학에 속하는 수시등급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 단국대학교 수시등급의 자세한 내용을 보기 전에  올 2018학년도 수시에서 단국대는 어떤 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단국대학교 수시등급 단국대 추가합격 경쟁률(2017)

 

단국대학교는 수시에서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이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이라 할 수 있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502명을 선발하며, 논술우수자전형은 360명, 학생부종합전형에 속하는 DKU전형은 316명을 모집합니다. 단국대학교의 수시 전형방법은 일반적인 타 대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사정없이 100% 일관전형 방법으로 합격자를 뽑습니다. 즉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없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100% 학생부교과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논술전형의 경우 교과 40%에 논술점수 60%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뽑게 됩니다.

 

 

 

단국대학교 수시등급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학생부교과 성적의 반영방법과 비율을 보겠습니다. 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의 반영교과와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와 영어를 각각 30%, 수학과 사회를 각각 20% 적용합니다. 그리고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와 과학을 각각 20%, 수학과 영어를 각각 30% 반영합니다. 단 인문계열의 응용통계학과와 자연계열의 건축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에서 각각 30% 그리고 탐구에서 10%를 반영합니다. 즉 주요과목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상당히 유리한 반영비율입니다. 그리고 수시등급을 환산할 때 이수단위를 활용한 석차등급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모든 과목에 일괄 적용합니다. 이런 반영방법은 특정 과목에 우수한 학생보다는 전반적인 성적이 우수한(단순등급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단국대학교 수시등급 단국대 추가합격 경쟁률(2017)

 

단국대학교 수시등급의 기준이 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는 달리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합니다. 국어 영어 수학(계열 적용) 탐구(상위 1개 과목)에서 두 영역의 등급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합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국대학교 수시등급 단국대 추가합격 경쟁률(2017)

 

단국대학교 수시등급의 기준이 되는 주요전형의 등급평균을 보겠습니다.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DKU인재전형 인문사회계열은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2점대 후반과 3점대 초반에 등급평균이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과학계열도 인문계열과 비슷한 등급평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사범대학의 경우 2점대 극 초반에서 등급평균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 학교의 사범대 수시등급과 비교했을 때 단국대학교 사범대학의 등급평균이 높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사범대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비교과역역을 자기소개서에 잘 풀어내어 단국대에 지원하는 것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수시등급의 기준이 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등급평균을 보겠습니다. (게시된 학생부등급 성적은 최종등록자의 평균성적이며, 영역별 가중치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가장 높은 수시등급을 보이는 모집단위는 수학교육과 1.86등급과 커뮤니케이션학부 1.92등급입니다. 그리고 다른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2점대 중반에서 3점대 중간에 평균이 집중됩니다. 그리고 단국대학교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의 추가합격 비율을 보면 모집인원이 많은 몇몇 학과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학과에서 100%에 밑도는 충원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추가합격 비율을 지원전략에 대입해 풀어보면 최종합격자 수시등급 평균 하위 20% 안쪽에서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됩니다. 그리고 단국대는 합격자 등급의 표준편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의 표준편차는 수도권 이내에 있는 어느 대학이든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격자 평균에서 하위 20%까지가 합격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단국대학교 수시등급 단국대 추가합격 경쟁률(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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